거의 2년만에 한국을 왔다. 2주 기간으로 왔다.
2년만의 한국에서의 첫느낌은..."썅, 절라 춥네..." (먼산)
공항문을 나서자마자 바로 저말하고..다시 호주로 가고 싶었다...
따땄한 나라에 있던 나에게 한국의 추위는..살인적이였다...
가끔가다가 별로 추운날씨도 아닌데 외국인들 동사한다는 기사를 봤을때..미친거아냐?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재수없음 내가 그럴수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확실히 간만에 와서 그런거겠지만..이제 한국이 낯설다..=_=
한국에선 몰랐던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도 많았고..(외국물 먹은 탓? 응?)
집에 와보니..내 자리가 없어졌더라는...내가 쓰던방은 누나가 애기를 낳은탓에..그넘아가 장악했다..;;;
하다못해 내가 쓰던 은수저도 매형한테 뺐겼다는.....
덕분에 나는 손님용 수저로 밥을 먹는다;;; (캐안습)
돌아댕기면서 여친이나 호주에 있는 친구들하고 통화를 할때 영어를 쓰니까 사람들이 미친놈 보듯이 보더라;;;
오늘도 편의점들가면서 일본에 있는 학교친구하고 영어로 통화하면서 들어갔는데..
거기 있던 사람들이나 주인이 날 미친넘 보듯이 보더라는;;;;
제일 난감했던게..한국말을 내가 몬가 이상하게 사용한다는거도 있었고...
suggest같은 쉬운말인데도 불구하고 한국말이 꽤 생각이 안난다는거...역시 잘 안쓰니 까먹게 되는건가.......
친구말로는 내가 술먹고 갑자기 막 영어반 한국말반 섞어 말했단다..(꼬장으로...;;) 절대 기억안난다..ㅡ,.ㅡ
근데 한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진짜로 맛있었다..;;
호주가기전엔 엄마가 해주던 음식 맛없다라고 생각했었는데..지금은 왜케 맛있는지..=_=
간만에 집에 오니..누나하고 아빤 좋아라한다..왜냐..컴터 고쳐줄사람왔다고..;;
우리집에 있는 모든컴터들은 내가 조립한거구..집사람들은 컴맹인지라...간만에 확인한 누나컴 아빠컴은..
바이러스와 애드웨어천국이였다...
그리고 누나컴은 메인보드가 맛탱이가고 있어서..메인보드 교체하기로 결정...
간만에 한국와서 윈도만 몇번을 깔아야될라나..;;
난 이번에 델 M1330놋북을 구입했는데..처음받았던건 찐따라 1:1교체했다.
프로그램 다시 까는데 짜증 솟구치더라는..;;;
그래두 누나친구가 델코에 댕겨서 엄청 싸게 샀다..정가의 60%정도 가격에...
덤으로 3년 컴플릿 커버 서비스까지..ㅡ_ㅡ
아싸 조쿠나..호주에선 남들 다 쓰는 놋북안쓰고 데스크탑썼는데...
놋북이 필요하긴 필요하더라..학교도 들고 댕겨야되구..침대에서 영화보면서 잠도 자고 싶고;;;
이제는 한국이 우리집이 아니라 호주가 우리집같다..;;;
후딱 우리집에 돌아가야겠다..=_=
Diary..2007/11/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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