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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7 Fraser Island 깔짝대기.. (7)
My Pics../Scenery2008/07/27 18:41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300키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Fraser Island(프레이져 아일랜드)에 가서 1박 2일로 깔짝대고 왔다.
8월 1일에 다같이 놀러가기 위한 사전 답사였다고나 할까? 8월 1일에는 3박4일로 4WD렌트해서 캠핑할거다..-ㅅ-

갈때 알350+우주최악번들을 들고 갔었는데...솔직히 LCD창에선 많이 좋았는데..컴으로 확인해보니 뷁! 인 사진들이 많았다.
우주최악번들이라 하는지 잘느꼈다..-ㅅ-

하루짜리 Beauty Spots라는 투어했다..거금 165불..ㅠ_-....운전사딸려 나오고 4륜구동 버스에 사람들 태워 쭉 돌아주는거였는데..
솔직히 돈은 안아까웠음. 운전사(=가이드) 아저씨가 너무 설명을 잘해줬고..(거기에선 Ranger라고 부름. 그리고 거기의 임플로이들이 ranger들을 엄청 존경함. 실제로 그 운전사 옆에 견습 ranger가 타있었는데..말 한마디 안해서 왜 있는지 몰랐음;; 견습에도 오랜시간이 걸리고 모든 시험을 파스해야지 직접 사람들을 인솔할수있는 ranger가 된다함)

대충 Fraser Island의 역사(?)에 대해서 말하자면(사실 운전수+가이드 아자씨한테 주워들었음) 어쩌구 Fraser라는 선장이 배가 고장나서 한섬에 불시착(?)했는데 사방팔방 모래+나무인 섬이였는데 그게 Fraser Island라더라...
라는게 역사..;;;

Fraser Island는 여의도처럼 강물이 모래를 운반해와서 생긴 섬이다. 엄청나게 크다. 여의도하고 크기가 비슷할듯?

동쪽에는 75마일 비치라는게 있는데..비치가 쭉 일직선으로 75마일이 뻗어있다해서 75마일 비치이다.
내륙쪽의 길은 정말 울퉁불퉁하고 시속 15~20으로밖에 못가고 4륜구동으로 가야한다. 안그러면 바퀴 빠지는건 금방. 하지만 75마일 비치에선 하이웨이란다..ㅋㅋㅋ 그렇게 하고 엄청 밟더만..
아무래도 물을 먹어서 딴딴해진 모래와 걍 풀풀 날리는 모래하곤 운전하기가 천지 차이일테니...
덕분에 그 하이웨이에선 비행기도 뜨고 내린다;;;
순간 뽐뿌받아서 70불내고 비행기도 탔다능..-ㅅ-....정말 장관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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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 호수를 갔는데..화장실앞에서 사람들이 막 사진을 찍길래 몬가했더니..첨보는 벌레였다..
엄청 많이 찍어가서 나도 대세를 따른다고 몇방찍었는데..이넘아의 정체가 너무 궁금했다...
(한술 더 떠 캐논 1D mk3들고 있던 여자는 렌즈 후드로 저넘을 뒤집어 배를 찍기도 했다. 카메라가 후덜덜..그리고 니콘 D80들고 있던넘은 아예 200미리 줌렌즈 꺼내서 찍더라..;;)
이넘의 정체는 나중에 센트럴 스테이션에가서 아주 우연히(표지판이 숨어있었음;;) 표지판을 보고 알게됐는데...바퀴벌레란다;;;
그것도 모르고 너도나도 좋아라하고 찍어댄걸 생각하니..참....머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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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웃 훌떡 훌떡 벗고 들어가서 수영을 한다. 물이 정말 깨끗했다..그냥 먹어도 됐었음.
모래도 너무 고왔다. 예전에 XXX팬시에서 팔던 별모래와 동일한 크기였다. 일본에서 많이 팔던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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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리기전에 운전사 아저씨가 했던말이 "여기서 수영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자기는 항상 이렇게 말을 한다. 자연을 생각하라고...제발 수영하기전에 선크림같은거 바르지 말아달라. 맥켄지 호수의 수질을 오염시키는거다.." 근데..솔직히 이미 많이 더러웠다..물의 가장자리 부분은 기름때가 끼어서 모래에 올라오더라...
썩을 넘들 선크림좀 바르지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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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다.

이 뒤로 센츄럴 스테이션을 갔다가..어쩌구 크릭(이름 까먹음;;)을 가서 삼림욕을 하고..밥을 먹으러 갔다.
유롱 리조트에서 부페로 밥을 먹는데..재미있는 장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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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한국인인다...뽀글이 해먹는거보니 남자들은 군대 갔다왔겠구나....막 들어와서 물받아 갈땐 솔직히 점 쪽팔렸는데...(솔직히 Fraser Island에서 동양인은 보기 힘들다. 대부분 서양인들인데..이 부페도 마찬가지였음. 동양은은 나빼고 없었다 보면됨. 근데 이렇게 와서 물받아가니 다들 뭐야? 뭐야? 뭐하는거야 저게? 이 분위기 였음.)
바로 바뀐 생각은..맛나겠구나;;; 나도 한젓갈만...-ㅅ-..

아까 말했듯이..75마일 비치를 달리다가 비행기에 뽐뿌받아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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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문제의 그 비행기! 6명 탈수있다. 손은 내가 젤먼저 들었는데..다들 눈치보다가 내가 든거 보고 들더니..
인원초과되어 나하고 다른 한명은 다음 비행기를 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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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와일 시즌이 아닌데..이넘아들은 무리에서 떨궈져 나온듯..;;;
내가 이거 발견하고 막 좋아라하면서 사진찍으니까 비행사가 한바퀴 더 돌아줬다..글고 착륙하기전에도 또 찾아본다고 좀 돌아서 15분 비행을 20분 넘게 탔다능..-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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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모 아주 유명한..그분의 난파선...그분이 지름신은 아니고..-_-;
보통 사진은 다 앞이나 옆에서 찍었던데..위에서 찍은건 내가 거의 순위권이 아닐까 싶다?
한국인 블로그봐도 다 앞이나 옆인데..므흐흐흐흐흐흐..-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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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하기 바로 전에 찍은거...저 주위의 바퀴자국이 다 차+뱅기자국이다..-ㅅ-

일단 맛배기로 갔다온 Fraser Island였지만...정말 후회는 안한다...다만 왕복 700키로(집부터)를 2일동안 끊었다는게 많이 힘들었지만;; 것도 호주 도착한 담날 달렸으니..열라 피곤했다..

이제 8월1일에 아는 동생들과 가는 본여행은 칼번들(칼자이쯔 16-80 DT렌즈)+칼필터(칼자이쯔 MCUV필터)와 F56AM 스트로보와 함께..잇힝...-ㅅ-

많이 찍어올테닷! 부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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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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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ado

    신선놀음이구려 -0-

    2008/07/27 19:35 [ ADDR : EDIT/ DEL : REPLY ]
  2. 좋았겠군 -ㅁ-

    2008/07/27 23:16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았지...므흣했지..*-_-*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지..올리기는 모한..*-_-*

      2008/07/28 04:14 [ ADDR : EDIT/ DEL ]
  3. 난 이틀에 1800마일도 끊어봤어. 킬로가 아니고 마일 -_-
    그것도 여행인건지........-ㅂ-a

    2008/07/30 02: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암튼, 너무 좋은데 다녀왔네. 나도 저런 오지(?) 다니는거 좋아하는뎅

    2008/07/30 02:43 [ ADDR : EDIT/ DEL : REPLY ]
    • 호주와...내가 오지로만 데려다 줄께..-0-
      갠적으로 에어즈락 운전해서 가고싶....
      운전해서 4일걸린다던데;;

      2008/08/01 11:27 [ ADDR : EDIT/ DEL ]